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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링글 vs 캠블리 체험수업 비교
    일상 팁 2021. 12. 2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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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상 영어 공부를 하고 싶다면 고민되는 두 가지 업체가 있습니다.

    링글과 캠블리입니다. 

     

    저는 링글(20분)캠블리(15분)의 체험수업을 둘 다 수강하였습니다.

    비교하는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링글 vs #캠블리

    수업 시간

    링글은 20분, 캠플리는 15분 간의 체험 수업 시간이 배정되어 있습니다.

    수업 일정에 관하여

    링글

    체험 수업을 받을 일정을 며칠 전에 예약해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월요일에 예약했을 때 수요일 일정부터 설정 가능했습니다.

     

    캠블리

    지금 바로 온라인으로 수업 가능한 튜터 목록이 나옵니다.

    통화를 눌러서 통화할 수 있습니다. 웬만하면 미국, 영국, 캐나다 같은 영미권 사람이 좋겠죠.

     


    수업 내용

    링글

    미리 어떤 주제로 수업을 진행할지 묻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주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협상의 기초에 관한 수업을 선택했습니다.

     

     

    인사이트

    수업 시작 전에 본문을 예습할 수 있도록 교재가 주어집니다.

    본문을 읽고 들을 수 있고 미리 주제에 대해 습득합니다.

     

    수업 질문

    여러 개의 질문이 주어지며 이 중에서 수업 시간에 다룰 두 가지 질문을 선택합니다.

    핵심 표현

    본문에서 익힐 만한 핵심 표현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영상 / 기사

    해당 주제에 관한 Youtube 영상이나 기사를 링크로 걸어줘서 주제에 대한 이해를 돕습니다.

    캠블리는 체험 수업에는 이런 선택 본문이 없습니다.

    자유로운 대화(Free Talking) 시간이 주어집니다.

    수업 시간 구성

    링글

    처음에 튜터가 자기 소개를 하고 저에 대해 물어봅니다. 간략하게 자기소개를 마친 뒤에 제가 미리 선정한 두 가지 질문을 통해 주제에 대한 대화를 합니다. 저는 협상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 할 줄 알았는데 아주 간단하게 이야기를 마친 뒤 그냥 프리토킹 형식으로 넘어갔습니다. 전문적인 지식에 대한 토론을 할 수 있다는 기대를 했었는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수업 시간을 5분간 남겨두고 제가 말한 잘못된 표현에 대해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Do you know ...? 라는 표현 보다는 Have you heard of ...? 라는 표현이 원어민들처럼 말하는 방식이라고 고쳐 주셨고.

    I used until... 이라는 잘못된 표현을 I have been using since... 라는 표현으로 확실하게 집어서 고쳐 주셔서 좋았습니다.

     

    캠블리

    수업 자체가 프리토킹입니다.

     

    수업 이후 피드백

    링글

    수업 녹음, 수업 분석, 튜터 피드백, 수업노트가 주어집니다.

    수업 녹음과 수업 분석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유창함, 단어, 문법, 발음에서 평균 점수가 나오고 영어말하기 공인시험의 예상 등급(IELTS, TOEFL, TOEIC SPEAKING)이 나옵니다.

    제가 말하는 것들이 모든 것들이 텍스트로 나와 있고 튜터의 코멘트가 나와있어서 복습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수업 시간에 말해 주지 못한 피드백들도 나와 있어서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캠블리

    피드백이 없습니다.


    체험 수업을 해보고 나서...

    링글

    연이어 체험 수업을 해보니 좀 더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문적인 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배우고 싶다면 링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튜터들도 아이비리그 학생들이다보니 영어를 잘못 구사할 분들이 아닌 것 같고 신뢰감이 들었습니다.

    체험 수업에서 보여준 교재의 질도 상당했고 신뢰감이 들었습니다.

    또한 복습을 위한 피드백의 양과 질이 상당해서 만족했습니다.

     

    캠블리

    체험 수업으로 연결된 분은 친근감이 느껴지는 분은 아니라 첫인상에는 좀 실망했지만 영어를 못하시는 건 아니어서 별문제 없이 영어로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남아공 분이었는데 발음에서 원어민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미국, 영국 느낌은 아니라는 말이고 충분히 영어를 잘 하셨습니다.

     

    캠블리도 링글처럼 교재와 피드백이 체험 수업부터 주어졌다면 수업의 질을 가늠할 수 있었을 텐데 너무 아쉽습니다.

    커리큘럼에 따른 캠블리의 피드백도 정말 궁금합니다.

    캠블리에서도 좋은 선생님만 잘 만나면 저렴한 가격에 화상영어를 재밌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링글과 캠블리의 가격 차이가 어마어마한 이유는 수업의 질이 다르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조건 링글로 화상영어를 하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만 만만치 않은 가격 때문에 망설여지는 건 사실입니다.

    돈이 넉넉하기만 하면 무조건 링글에서 화상영어 수업을 들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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