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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걷어차지 마라
    2021. 2. 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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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표지

    사람을 다루는 기본 방법 1.

    비판하거나 비난하거나, 불평하지 말라.

    쌍권총 크롤리, 알 카포네, 더치 슐츠 등 범죄자들은 자신의 범죄를 후회하지 않는다.

    그 모든 행동들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심지어 다른 사람들을 위한 행동이었다고까지 생각한다.

    범죄자들이 이렇게 생각하는데도 당신은 일반 사람들이 비판이나 비난을 받을 때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거나 반성을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비난은 좋은 일을 위해서는 아무런 쓸모가 없다. 비난받는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고, 자존감을 훼손하며 적개심만 불러일으킬 뿐이다. 결국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일에만 쓸모가 있을 뿐이다.

    정치의 세계에서도 비난으로 인해 일어난 결과들이 많다.

     

    예를 들면 루스벨트와 태프트 사이의 논쟁이 있다.

    루스벨트가 태프트를 대통령으로 세운 뒤 사파리로 사냥을 떠났다.

    그가 돌아온 뒤 태프트가 국정을 보수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것을 보고 루스벨트가 격노하여 태프트를 보수주의자라고 비난한 일이다.

    그렇다면 그 비난을 듣고 태프트는 어떻게 반응하였을까?

    그는 그저 눈물을 흘리며 자신은 이 이상 잘할수 없었을 뿐이라고 스스로를 변호할 뿐이었다.

    누가 옳은지를 따지는 일은 무의미한 일이다. 결국 그들의 진영, 공화당은 이후의 대통령 선거에서 참패하였고 이후 세계 1차 대전 당시 민주당이 국정을 잡으면서 세계 역사가 다른 방향으로 흐르게 되었다.

     

    이 외에도 여러 예들이 있다.

    링컨은 젊었던 시절 비판하기를 즐겨했는데 한번은 호기로운 아일랜드계 정치인을 신랄하게 비판한 적이 있었고 이 일은 링컨의 인생에서 가장 충격적인 사건이 되었다.

    그 정치인의 이름은 제임스 쉴스였다. 그는 심각한 조롱을 받고 자존심이 극도로 손상된 나머지 링컨에게 목숨을 두고 펼쳐질 결투를 신청했다.

    링컨은 결투를 하고 싶지 않았지만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 결투를 피할 수 없었고 결투를 준비했다.

    정해진 날이 되어 미시시피 강 모래톱에서 싸움이 벌어지게 되었는데 결투가 시작되기 전 입회인들의 만류로 결투가 중단되었다.

    이 사건으로 비난의 결과를 알게 된 링컨은 더이상 다른 사람에게 비난과 모욕을 하는 일이 없었다.

    수많은 예들이 비난은 사람을 좋은 쪽으로 변화시킬 수 없는 수단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그러니 인간 관계를 맺을 때 금해야 할 것은 비판하거나 비난하거나 불평하거나 모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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